매수 사이드카 발동한 코스피, 5600선 탈환 [시황]
입력 2026.10.27 15:54
수정 2026.10.27 15:55
5638.34 마무리…장중 5700선 회복
외인·기관 사자에 삼전닉스 강세까지
코스닥 743.83 마감…시총 상위株↑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종가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기관 순매수, 반도체 투자심리 회복에 힘입어 5600선을 되찾았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8.87포인트(3.09%) 오른 5638.3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89.18포인트(3.46%) 높은 5658.65로 개장한 뒤 강세를 이어갔다.
장중에는 5737.61까지 치솟으며 5700선을 회복했고,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949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유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29억원, 2820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5.37%)를 제외한 9종목에 빨간불이 켜졌다.
삼성전자(4.23%)와 SK하이닉스(5.18%)·삼성전자우(4.20%)·SK스퀘어(7.67%) 등은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추진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삼성전기(7.42%)와 삼성생명(3.45%)이 올랐고, 현대차(0.87%)와 KB금융(0.27%)은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2포인트(2.29%) 오른 743.83에 장을 닫았다.
지수는 전장보다 15.88포인트(2.18%) 높은 743.09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04억원, 190억원 사들였고 개인이 1661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상승했다.
심텍(9.23%)과 에코프로(6.74%)·에코프로비엠(5.58%)·주성엔지니어링(4.30%)·이오테크닉스(4.22%)·리노공업(4.07%)·원익IPS(4.92%)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