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대형 유통사 13곳과 中企 판로 확대 지원
입력 2026.10.27 15:32
수정 2026.10.27 15:33
중기중앙회, 하반기 온·오프라인 통합 품평회 개최
중소 제조기업 80여 곳, 유통사 MD와 일대일 상담
입점 기업에 수수료 우대·팝업 행사 등 지원
중소기업중앙회가 2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6년 하반기 온·오프라인 통합 품평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들이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플랫폼 등 주요 유통사에 자사 제품을 선보이고 새로운 유통망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형 유통채널 진입 문턱을 낮추고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이 실제 판매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6년 하반기 온·오프라인 통합 품평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과 대형 유통사를 연결해 제품 입점을 지원하고 유통망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 등 5대 백화점과 롯데마트·이마트 등 대형마트, 롯데쇼핑e커머스·우아한형제들·우체국쇼핑·지마켓·쿠팡·홈앤쇼핑 등 총 13개 유통사가 참여했다.
식품과 생활용품, 헬스·뷰티, 패션잡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중소 제조기업 80여 곳도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각 유통사 상품기획자(MD)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입점 가능성을 논의했다.
품평회 이후에는 추가 상담과 평가를 거쳐 최종 입점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입점이 확정된 기업에는 수수료 우대와 팝업 행사 참여, 중소기업 전용 판매장 입점 등 유통망 확대를 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황영만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추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형 유통사와의 만남은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품평회가 대형 유통망 진출의 실질적인 계기가 되고 경쟁력 있는 제품들이 유통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