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미국 5개사 1억7천만달러 안고 귀국”
입력 2009.09.1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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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김문수 지사 스피드행정 서프라이즈” 찬사
신세계첼시 고용창출 기대, LA경기도사무소 개소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첼시 아울렛에서 열린 파주 첼시 프리미엄아울렛 MOU체결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존클라인 첼시코리아 사장이 악수하고 있다.
경기도의 ‘빠른 행정’이 세계무대에서도 빛을 발했다. 평소 ‘스피드 행정’을 강조해 온 김 지사는 3박6일간 방미 일정에서 1억7000만달러 규모의 외국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올리고 12일 귀국한다.
김 지사는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IT분야, 수질개선, 고효율 LED관련 부문에서 성공적으로 투자유치를 이끌었다. 또 파주시에 신세계첼시 프리미엄아울렛을 유치, 경기서북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 같은 성과는 ‘스피드 행정’을 발현한 결과로 현지에서부터 관계자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현지시간 8일 경기도와 글로벌 유통기업 첼시간 투자유치 MOU 행사장. 먼저 존 클라인 첼시 대표이사가 말을 꺼냈다. 그는 “경기도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에 특별히 감사한다. 특히 김문수 지사의 빠른 도움에 생각보다 훨씬 일사천리로 투자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면서 박수를 보냈다.
김문수 지사가 10일(현지시간) LA 경기도북미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어 허인철 신세계부사장은 “여주 아울렛에 이은 국내 2호점의 투자유치 MOU는 부산시 기장과 더 빨리 체결했는데 토지이용 등 출발은 파주가 더 빨라 2호점이 됐다”면서 “경기도의 행정절차는 전국 어느 곳보다 빠른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미 활동에서 거둔 투자유치 성과는 수질정화 및 필터시스템 제조업체 HES사(4500만 달러), LED 전문기업 웨이브스퀘어사(1330만 달러), 반도체LCD 및 조선산업 핵심부품소재 제조기업 크라이오제닉사(500만 달러) 등이다.
IT영상보안기 핵심기술을 보유한 테크웰사 R&D센터(비공개), 세계적 유통기업인 신세계첼시(8000만 달러) 유치는 3000명 이상 고용창출이 전망되고 있다.
김문수 지사가 10일 오전(현지시간) LA 캘리포니아 마켓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섬유의류 통상촉진단을 방문해 의류를 살펴보고 있다.
또 LA경기도사무소도 개소, 경기도와 북미지역간 투자통상 교류활동을 위한 전진기지를 확보했다. LA통상사무소는 KOTRA LA무역관에 자리해 도내 4만여 중소기업의 무역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의 의류섬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통상촉진단과 함께 북미 의류섬유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세일즈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 <김문수 경기도지사 일문 일답> |
김문수 지사가 10일(현지시간) LA언론인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HES, 웨이브스퀘어, 테크웰, 크라이오제닉 등 첨단기술을 지닌 기업을 경기도에 유치해 경제위기 극복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외국인에게 생소한 경기도를 알리고 세계적 대기업이 밀집한 지역인 만큼 인재확보와 교통 등에서 우수한 여건이라고 투자 설득을 했다. 그 결과 1억7330만 달러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뤘다. -세계적 유통기업도 유치했는데 글로벌 프리미엄아울렛을 운영하는 첼시를 파주 지역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접경지역이자 상대적으로 낙후한 경기북부에 명품아울렛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여주에 이어 첼시 2호점이 경기도에 유치돼 기쁘고 서울과 가깝워 외국인 관광객도 인천공항을 통해 더 많이 찾아오길 기대한다. -이번 투자에서 한국기업인들도 큰 역할을 했는데 과거엔 외국인기업이 단독으로 투자했다면 최근엔 국내기업이 외국기업과 손잡고 투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만큼 우리 중소기업의 원천기술이 대단히 발전했다는 의미여서 기쁘다. 첼시 아울렛 역시 유통분야에서 신세계라는 세계적 노하우의 우리 기업이 있기에 투자가 보다 효율적이었다. 세계를 무대로 땀 흘리는 우리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 -그 밖의 성과는 경기도 LA사무소 개소와 샌프란시스코 마리나 시설 시찰도 큰 의미가 있었다. LA사무소를 통해 보다 도내의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교류 통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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