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6명도 총 맞았다…美대학 홈커밍 파티 총격에 12명 부상
입력 2026.10.25 17:42
수정 2026.10.25 17:42
탤러해시 대학 캠퍼스 인근서 발생…총상 11명·기타 부상 1명
참석자 간 다툼 뒤 총격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경찰, 경위 조사
홍커밍데이 파티에서 총격이 벌어진 플로리다 농공대의 로터리 모습.ⓒ 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대학교 인근에서 가족 초대 행사인 '홈커밍 파티' 도중 총격이 발생해 11세 어린이를 포함한 12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11명은 총상을 입었으며, 미성년자도 6명 포함됐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총격은 전날 밤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에 있는 플로리다 농공대(FAMU) 캠퍼스 인근 페리 스트리트에서 발생했다.
이번 사건으로 11명이 총상을 입었고, 다른 1명도 다쳐 부상자는 모두 12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가운데 미성년자는 6명이며, 최소 3명은 중상을 입었다. 나머지 9명은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포스트는 총상을 입은 피해자 중 가장 어린 사람이 11세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격은 전날 오후 8시 직전 홈커밍 파티에서 참석자들 사이에 다툼이 벌어진 뒤 발생했다. 2~3명이 몸싸움을 벌이다 총격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로런스 리벨 탤러해시 경찰서장은 "부상자 가운데 어린이들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특히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경찰은 강력범죄 전담 수사팀을 투입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총격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