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푸르메소셜팜' 일손돕기…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입력 2026.10.23 15:49
수정 2026.10.23 15:49
고려아연·엑시스아이티·KZ정밀 임직원 10여명 참여
푸르메소셜팜서 방울토마토 수확·세척·포장 등 지원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경기도 여주시 푸르메소셜팜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아연
고려아연이 발달장애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3년째 스마트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 22일 경기도 여주시 푸르메소셜팜에서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푸르메소셜팜은 푸르메재단이 발달장애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설립한 방울토마토 스마트팜이다. 현재 발달장애 청년 55명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고려아연과 엑시스아이티, KZ정밀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푸르메소셜팜의 설립 배경과 현황, 방울토마토 수확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온실에서 방울토마토 생장 상태를 확인하고 새순 제거와 선별·수확 작업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가공동으로 이동해 수확한 방울토마토를 세척하고 용기에 담아 포장하는 작업을 지원했다.
고려아연은 2024년부터 푸르메재단을 통해 푸르메소셜팜에 매년 5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후원금은 모종과 배지, 비료, 생장유인줄 등 방울토마토 재배에 필요한 농업자재를 구매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푸르메소셜팜은 이를 통해 재배활동의 연속성과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발달장애 청년과 학부모, 교사 등 500여명에게 직무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 임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이 발달장애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이들의 '일할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하며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