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8건 창원FC 대표이사 후보자 사퇴 “심려 끼쳐 드려 죄송”
입력 2026.10.23 15:13
수정 2026.10.23 15:13
창원FC 로고. ⓒ 창원시
창원FC의 대표이사 후보자가 결국 논란 끝에 자진사퇴했다.
이광철 창원FC 대표이사 후보자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저의 과거 전과 문제가 언론 보도와 더불어민주당의 기자회견을 통해 알려지면서 이번 인사를 두고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며 자진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날의 잘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며 살아왔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단장직을 그대로 맡는 것은 (임용권자인) 시장에게 너무 큰 부담을 드리는 일”이라며 “창원시민과 시의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의 사퇴는 지난달 11일 후보자 선정 발표 이후 한 달여만이다.
민주당을 비롯한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이 후보자의 전과 내용과 횟수에 비춰볼 때 공공 재원으로 운영되는 지자체 출연기관장을 맡기에는 부적절하다며 시장이 이 후보자의 임명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