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드림스타트 가족 72명과 자연체험 나들이
입력 2026.10.23 10:13
수정 2026.10.23 10:13
승마·고구마 수확·갯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취약계층 아동 정서 문화 체험 기회 확대 지원 강화
진교훈 구청장, 아동 자긍심 키우는 뜻깊은 행사 평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승마체험 중인 모습ⓒ강서구
서울 강서구가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강화도자연체험농장에서 '가족 자연체험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지원 아동 39명과 보호자 33명 등 총 7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승마, 동물 먹이 주기, 고구마 캐기, 산악 오토바이, 갯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승마 체험에 아동들이 큰 흥미를 보였으며, 고구마 수확과 동물 먹이 주기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오후에는 갯벌 체험이 이어졌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산악 오토바이 체험 중인 모습ⓒ강서구
한 아동은 "말을 처음 타봐서 떨렸지만 재미있었고, 고구마 캐기와 동물 먹이 주기 같은 새로운 경험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아동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키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보호자와 아동 모두가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에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서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 보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복지와 정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