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친형 부부와 5년 법정 공방…오늘(23일) 손배소 결론 나온다
입력 2026.10.23 09:22
수정 2026.10.23 09:22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어떤 결론을 맞이하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나)는 박수홍이 친형 박 씨와 형수 이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판결 선고기일을 연다.
박수홍ⓒ뉴시스
박 씨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사 자금을 개인 용도로 지출하고 박수홍의 개인자금을 빼돌려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형수 이 씨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등 일부 횡령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박수홍이 지난 2021년 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며 소송이 시작됐다. 이후 박수홍은 이후 20년 동안의 정산 피해 금액을 다시 계산해 청구액을 198억원으로 상향하는 청구취지 및 청구원인 변경신청서를 제출했으나, 현재 소송가액은 다시 변경돼 98억여원으로 책정됐다.
이와 별개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형 부부는 지난 2월 대법원 최종 판결로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은 박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 실형을, 이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