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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AI 시대 생존·성장 해법 모색…리더스포럼 성료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입력 2026.10.23 09:13
수정 2026.10.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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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제주서 나흘간 포럼…중소기업인 400여명 참석

민·관·학 전문가, 기업별 AI 활용 수준에 맞는 지원책 논의

김기문 회장 “중소기업이 AI 시대 준비하는 계기 됐길”

ⓒ중소기업중앙회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산업환경 변화 속에서 중소기업의 대응 전략과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2026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23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제주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중소기업과 함께, AI 3대 강국으로’를 주제로 AI 활용 확대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포럼은 조정식 국회의장과 한성숙 국무총리의 영상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김홍신 소설가, 박용우 강북삼성병원 비만클리닉 소장, 신용한 충북도지사, 정우철 도슨트, 황창연 신부, 이진우 삼프로TV 부대표, 박성준 관상가, 김형태 TBWA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경영과 경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했다.


특히 포럼 기간 열린 ‘피지컬 AI 시대, 중소기업 혁신 정책토론회’에서는 중소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박영선 재정경제부 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과 조주현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 AI정책전략대학원장 등 민·관·학 전문가들은 기업별 AI 활용 수준과 여건을 고려한 단계별 지원정책의 필요성을 짚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2007년 시작한 리더스포럼이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포럼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포럼이 AI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도입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변화에 대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2007년부터 매년 중소기업을 둘러싼 주요 경제·경영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과제를 모색해 온 중기중앙회의 대표 연례 행사다. 올해는 AI 기술 확산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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