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3도' 쌀쌀·낮부터 포근해져…서리 내리는 절기 '상강', 유래와 먹으면 좋은 음식 [오늘 날씨]
입력 2026.10.23 06:55
수정 2026.10.23 11:13
아침 최저 기온 3~14도, 낮 최고 기온 18~23도
ⓒ뉴시스
금요일인 오늘 날씨는 아침 최저 기온이 3도로 낮겠고, 오후부터는 추위가 다소 풀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오전부터, 남부 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오후부터 제주와 남부 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23∼24일 이틀간 광주·전남 5∼30㎜, 부산·울산·경남 5∼30㎜, 북부·서부를 제외한 제주도 30∼80㎜, 제주도 북부·서부 10∼40㎜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3~14도, 낮 최고 기온은 18~23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수원 8도, 춘천 4도, 강릉 8도, 청주 8도, 대전 4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15도, 울산 13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울산 20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0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서리 내리기 시작하는 날씨 '상강', 유래·먹으면 좋은 음식은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은 내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무렵 쾌청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지만 밤에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 이슬이 서리로 변한다. '한로 상강에 겉보리 파종한다'라는 속담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는 늦어도 상강 전에 보리 파종을 마쳐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상강이 지나 입동 전에 벌레들은 겨울잠에 들어가는 월동 준비를 한다. 이 시기에는 추수가 마무리되기 때문에 겨울맞이를 시작한다.
중국에서는 상강부터 입동 사이를 5일씩 삼후로 나누어 자연의 현상을 설명했다. 이를테면 초후는 승냥이가 산짐승을 잡는 때, 중후는 초목이 누렇게 떨어지는 때이며, 말후는 겨울잠을 자는 벌레들이 모두 땅속에 숨는 때라고 한다.
상강에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국화도 활짝 핀다. 이에 상강에는 국화로 만든 음식을 먹어왔는데 국화전, 국화차, 국화주 등을 먹는다. 국화는 눈을 밝게 하고 뼈와 근육에 기운을 북돋아 주며 기침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