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LH, 건설업계와 주택공급 협력 강화…13개 블록 통합발주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6.10.22 16:27
수정 2026.10.22 16:32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연내 건설형 공공주택 5만호 착공

22일 건설회관에서 진행된 주택공급 간담회에서 이성훈 LH 사장(왼쪽 네 번째)과 한승구 건설협회장(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한건설협회 등 건설업계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LH는 22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대한건설협회와 주택공급 간담회를 열고 주택공급 신속 확대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공공·민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LH-주택·건설 유관협회 간 간담회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정부의 ‘주거안정플랜’ 성공적 이행을 뒷받침하고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성훈 LH 사장을 비롯해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 권혁진 상근부회장, 황근순 경기도회장, 박한상 경북도회장, 박상신 DL이앤씨 대표, 조완석 금호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LH는 대한건설협회와 ▲공공주택 신속 공급 방안 ▲보편형 공공임대의 품질 확보와 차별화를 위한 기술 협력 ▲민간참여사업 및 복합용지 활용을 통한 주택공급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H는 주택공급 신속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올해 13개 블록(4744호)의 공공주택 건설공사를 6건으로 통합 발주하고 연내 착공을 추진 중이다.


통합발주는 착공 시기가 비슷한 인근 지구의 공사를 한 건으로 묶어 발주하는 방식이다. LH는 중복되는 발주 절차와 행정업무를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민간 건설사는 인근 현장의 자재·장비·전문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사업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통합발주로 사업 효율성 제고는 물론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데, 이번 13개 블록 통합발주에 따른 공사비 절감액은 약 129억원에 달한다.


또한 건설사업관리 용역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데 올해 LH 통합발주 시행에 따른 절감액은 약 2612억원으로 예상된다.


LH는 올해 부천대장A11, 인천계양A22 등 총 13개 블록, 4,744호의 공공주택 건설공사에 통합발주를 적용, 조달청에 총 6건의 발주 의뢰를 마쳤다. 오는 12월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훈 LH 사장은 “국민께서 주택정책의 효과를 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체감하실 수 있도록 건설업계와 더욱 긴밀하고 강력한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업계의 현장 경험과 기술 역량을 LH의 사업 추진 역량과 결합해 주택공급에 속도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