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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보건부 장관…큐로셀 임상 거점 방문

한보라 기자 (simplyh@dailian.co.kr)
입력 2026.10.22 09:42
수정 2026.10.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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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 치료제 튀르키예 현지 도입 논의

다수의 튀르키예 정부 핵심 관계자 참여

큐로셀 본사 ⓒ큐로셀


국산 1호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림카토'의 튀르키예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케말 메미쇼을루 튀르키예 보건부 장관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삼성서울병원 큐로셀 임상제조소를 방문했다. 무라트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 움잇 케르반 튀르키예 보건과학원 총재 등 튀르키예 정부 핵심 관계자도 일정을 함께했다.


CAR-T는 기존 항암제가 듣지 않는 혈액암 환자를 위한 '맞춤형 세포 치료제'로 꼽힌다. 튀르키예 정부는 현지 CAR-T 치료제 공급망 구축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큐로셀은 이번 계기로 튀르키예 정부 차원의 상업화 지원 및 기술수출(L/O)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큐로셀은 지난해 10월 튀르키예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헬스케어 기업 비루니 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내년 중 림카토의 튀르키예 품목허가를 받기 위해서다. 큐로셀과 비루니 그룹은 림카토의 현지 공동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메미쇼을루 장관은 "한국의 독자적인 CAR-T 기술력과 고도화된 첨단 제조 인프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 한국과 튀르키예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양국의 최첨단 바이오 기술 발전이 크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이번 방문은 림카토의 첫 해외 정부 도입이 본격적으로 논의된 자리"라며 "현재 비루니사와 진행 중인 협력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튀르키예 품목허가 시 기술수출 확대를 추진해, 튀르키예를 교두보 삼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보라 기자 (simply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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