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37.5% 소폭 반등…국민의힘 37.2%·민주당 36.2% [미디어토마토]
입력 2026.10.22 08:49
수정 2026.10.22 08:55
긍정 1.0%p 오르고 부정 1.8%p 내려
20·30대 부정평가 70% 육박
국민의힘, 민주당과 오차범위 내 접전
'李 대척점' 장동혁 17.8%·한동훈 17.4%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소폭 오르며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9~20일 무선 100%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7.5%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10월 5~6일)보다 1.0%p 오른 수치다.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8%p 내린 58.5%였고, '잘 모르겠다'는 3.9%였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긍정 27.3%·부정 69.8%)와 30대(28.7%·69.9%)에서 부정평가가 70%에 육박했다. 50대에서는 긍정 46.3%, 부정 50.9%로 격차가 가장 작았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28.8%)과 대구·경북(32.2%)에서 긍정평가가 낮았고, 대전·충청·세종(46.2%)과 호남(43.8%)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서울은 37.1%였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의 긍정평가가 36.8%, 부정평가가 58.6%였다. 진보층의 긍정평가는 60.3%로 2주 전(55.0%)보다 올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2%, 민주당 36.2%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0.4%p, 민주당은 0.8%p 각각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9.0%(1.6%p↑) △개혁신당 1.4% △진보당 1.1%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1.8%로 나타났다.
현재 이 대통령의 가장 대척점에 있는 인물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17.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17.4%로 두 사람이 비슷한 응답을 얻었다. 이어 △추미애 11.9% △유시민 10.0% △오세훈 9.2% △정청래 7.0% △조국 4.6% 순이었다. 중도층에서는 한 전 대표 17.5%, 장 대표 13.7%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장 대표 25.4%, 한 전 대표 21.1%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