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0선 깨진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털썩’ [시황]
입력 2026.10.20 16:00
수정 2026.10.20 16:01
5552.72 마무리…하락 출발 후 낙폭 확대
시총 상위株 약세…삼전닉스 3% 이상 내려
코스닥, 기관·개인 ‘팔자’에 781.97 마감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정규장 종가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5600선 밑으로 내려왔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27포인트(3.73%) 밀린 5552.7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4.44포인트(0.60%) 내린 5733.57로 개장한 뒤 낙폭을 확대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898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유도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48억원, 5300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는 일제히 파란불이 켜졌다.
특히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2.98%)와 SK하이닉스(-4.23%)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SK스퀘어(-5.00%)와 LG에너지솔루션(-4.17%)·삼성전기(-1.28%)·삼성바이오로직스(-2.52%)·현대차(-4.91%)·KB금융(-1.11%)·삼성생명(-3.07%) 등도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92포인트(3.33%) 밀린 781.97에 장을 닫았다.
지수는 전장보다 3.52포인트(0.44%) 낮은 805.37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2171억원 사들였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1639억원, 673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에서는 HLB(0.12%)를 제외한 9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이 중 2차전지 종목인 에코프로(-7.74%)와 에코프로비엠(-9.15%)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알테오젠(-3.35%)과 주성엔지니어링(-5.44%)·레인보우로보틱스(-1.72%)·이오테크닉스(-3.77%)·리노공업(-2.74%)·원익IPS(-4.88%)·삼천당제약(-2.61%) 등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