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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대전 산업단지 재생에너지 확충…발전 수익 지역 환원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10.20 15:06
수정 2026.10.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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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술연구원 등과 업무협약

태양광 설치·고효율 설비 교체 지원

특수목적법인 설립해 20년간 운영

발전 수익으로 입주기업 전기요금 절감 지원

한국서부발전은 20일 대전복합문화센터에서 대전광역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태양광 전문 시공기업 등과 '대전 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운영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대전 산업단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해 입주기업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발전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


서부발전은 20일 대전복합문화센터에서 대전광역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태양광 전문 시공기업 등과 '대전 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운영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7월 정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이후 산단공과 해당 사업을 협의해 왔다. 최근 사업 내용을 확정하면서 오는 2029년까지 누적 기준 약 5723t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부발전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 등에 13㎿ 규모 이상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20곳 이상의 입주기업 노후 설비를 에너지 효율이 높은 기기로 교체하도록 지원한다.


또 에너지 생산량과 사용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입주기업이 전력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은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주도하고 사업 준공 이후 약 20년간 발전설비를 운영·관리한다. 발전 수익 일부는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입주기업의 전기요금 절감 사업에 재투자해 산업단지에서 생산한 에너지의 경제적 이익이 지역에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운영 수익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다시 투자해 기업과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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