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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에 성장의 길을”…인천 공공기관, 상생 판로 확대

인천 =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10.20 14:36
수정 2026.10.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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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파크 국화축제 연계해 11개 기업 제품 홍보·판매…공공구매상담회

20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열린 ‘인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가 지역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인천지역 공공기관들과 협력에 나섰다.


IPA는 20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인천지역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제품을 알리고 판매 기회를 넓히기 위한 ‘인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이 함께 추진했다.


인천시상생유통지원센터와 연계하고 ‘2026 드림파크 국화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해 시민들이 지역 기업의 제품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인천지역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등 사회연대경제기업 11곳이 참여했다.


지난 16~20일까지 운영된 홍보·판매 부스에서는 홍삼과 농산물, 참기름 등 지역 특산품을 비롯해 가공식품과 수공예품 등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제품 홍보와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사회적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한 판로 지원도 이뤄졌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인천지역 공공기관 4곳의 공공구매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공공구매상담회가 열렸다.


기업들은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과 상담하며 공공조달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기관별 구매 수요와 연계한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IPA는 이번 행사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공구매 상담을 통해 일회성 제품 홍보를 넘어 지속적인 거래와 매출 확대 가능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김 광 IPA 경영부사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적기업에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인천지역 기업의 제품을 가까이에서 만나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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