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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도 중앙일보에 투자…다우키움·CJ 컨소시엄 합류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6.10.20 13:21
수정 2026.10.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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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중앙그룹

중앙일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다우키움·CJ 컨소시엄에 신세계도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CJ그룹에 이어 신세계까지 합류하면서 범삼성가의 중앙일보 인수 참여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다우키움·CJ 컨소시엄에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중앙일보 인수에 참여한다. 경영권 확보 목적의 투자는 아니며, 인수가 성사되면 3대 주주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는 공지문을 통해 “중앙일보의 고유한 정체성과 전문성을 존중한다”며 “당사의 프리미엄 문화플랫폼·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등과 연계해 양사가 시너지를 창출토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다우키움그룹은 당초 단독으로 중앙일보 인수를 추진했으나 본입찰을 앞두고 CJ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컨소시엄이 제시한 인수 가격은 5000억원대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에 참여하는 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과 면세점 운영사 신세계디에프 등을 보유한 정유경 회장 측 계열사다.


중앙일보는 이병철 삼성 창업주가 1965년 설립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이 창업주의 손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외손녀로, 두 기업의 인수 참여를 계기로 중앙일보와 범삼성가의 인연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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