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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추미애·부승찬 등 잇단 실언에 "국민 눈높이 못 미쳐…초심 돌아가야"

김주혜 기자 (jhaefthr@dailian.co.kr)
입력 2026.10.20 09:48
수정 2026.10.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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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원내대표로서 큰 책임감"

"낮은 자세로 국민 목소리 귀 기울일 것"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당 소속 공직자들의 잇따른 실언 논란에 대해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민주당 인사들의 부적절한 발언이 잇따라 논란을 빚자 집권여당으로서 책임감을 강조하는 동시에 소속 공직자들에게 언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것이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를 통해 "최근 정치인들의 잇따른 실언으로 국민 여러분의 분노와 실망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민주당 소속 공직자들의 언행이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 원내대표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정 운영에 무한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는 집권여당임을 단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책임감을 더해 국민의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저부터 더 낮고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오직 민생 개선에 진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원내대표의 발언은 최근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이른바 '소방 재정 빨대' 발언에 이어 부승찬 민주당 의원이 소방 재정과 관련해 "쭉쭉 빨아먹는 것 아니냐"고 언급하면서 논란이 확산한 가운데 나왔다.


앞서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전날 부 의원의 발언에 대해 엄중 경고하고 당 윤리심판원에 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김주혜 기자 (jhaefth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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