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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홍련’, 중국 23개 지역 투어 마치고 상하이 공연 개막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6.10.20 12:20
수정 2026.10.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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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베이징·광저우 등 23개 지역에서 35회 지방 투어 진행

10월 16일 상하이공무대에서 세 번째 시즌 상연 시작…11월 1일 폐막

뮤지컬 ‘홍련’이 지난 16일 중국 상하이공무대에서 세 번째 시즌 상하이 공연을 개막했다.


‘홍련’은 상하이 개막에 앞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베이징, 광저우, 청두, 항저우, 시안, 충칭 등 중국 내 23개 지역에서 총 35회 규모의 지방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홍련' 중국 공연 포스터 ⓒ마틴엔터테인먼트

이번 중국 공연은 현지 기획사 어메이징 뮤지컬(Amazing Musicals)이 제작을 맡았으며, 한국 오리지널 버전을 그대로 구현하는 레플리카 방식으로 기획됐다. 작품은 장화홍련과 바리데기 설화를 바탕으로 국악과 록을 결합한 음악을 주요 요소로 다룬다.


약 600석 규모의 상하이공무대에서 상연되는 이번 공연은 중국 티켓 예매 플랫폼 다마이(Damai) 기준 평점 9.8점을 기록했다. 관람 후기는 웨이보, 더우반, 샤오홍슈 등 주요 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현지 출연진 라인업으로는 홍련 역에 유이선과 염소베가, 바리 역에 천친과 두신옌이, 강림 역에 후팡주가 각각 캐스팅되어 무대에 오른다.


'홍련' 중국 공연 무대 ⓒ마틴엔터테인먼트

제작을 이끈 옥한나 프로듀서는 “중국 23개 지역에 이르는 대규모 투어 성과는 K뮤지컬 해외 진출에 있어 매우 이례적이고 뜻깊은 결실”이라며 “현지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아시아를 넘어 영미권 시장 진출에도 적극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뮤지컬 ‘홍련’의 상하이 공연은 오는 11월 1일까지 상하이공무대에서 진행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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