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I, 4주 연속 하락…전주 대비 8p 떨어진 4646p 기록
입력 2026.10.19 17:55
수정 2026.10.19 17:55
미 서안 항로 선적수요 조정 등 영향
부산발 주간 컨테이너 운임동향.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발 주간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지난달 21일 이후 4주 연속 내림세다.
한국해앙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19일 발표한 부산발 주간 컨테이너운임 종합지수(KCCI)는 전주(4654p) 대비 0.18%(8p) 떨어진 4646p를 기록했다.
해진공은 “중국항로의 연휴 이후 수요 회복 지연과 미주 서안 항로 선적수요 조정으로 운임이 하락했다”며 “두 항로의 상대적으로 높은 가중치가 종합지수에 영향을 미치며 전주대비 소폭 쪼그라들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상하이발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 3679.58p로 전주 대비 15.47p(0.4%) 상승했다. 유럽·지중해 항로는 선사들의 10월 운임인상추진과 맞물려 상승한 반면, 미주항로는 국경절 이후 선적수요의 정상화 과정에서도 운임이 하락하며 지난주 보합권에서 약세로 전환했다.
해진공은 “추가 화물 유입이 없을 경우 선사들의 공급조정(감편,결항)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국경절 이전에 연휴 중 생산 및 선적 차질을 피하기 위한 화물 출하가 집중될 수 있지만, 연휴 이후에는 일시적 수요가 해소되면서 신규 선적수요 증가세가 둔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해진공은 “특히 미주항로에서 높은 수입물동량에도 불구하고 미주 서안과 동안 운임이 동반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