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운용사 DWS 전주 진출…국민연금 협력사 13곳으로 확대
입력 2026.10.19 17:32
수정 2026.10.19 17:33
국내채권부터 해외 부동산·주식·인프라까지 협력
김성주(왼쪽에서 다섯 번째)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9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만성동에서 열린 DWS 자산운용 전주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마커스 코블러(오른쪽에서 세 번째) DWS 자산운용 글로벌 CFO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국민연금공단
글로벌 자산운용사 DWS자산운용이 전북 전주에 사무소를 열면서 국민연금공단 인근에 거점을 둔 글로벌 운용사가 13곳으로 늘었다. 국민연금과 20년 넘게 투자 협력관계를 이어온 DWS까지 합류하면서 전주의 금융기관 집적 규모도 확대됐다.
19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DWS자산운용은 이날 전북 전주시 만성동에 전주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번 개소로 전주에 사무소를 둔 글로벌 자산운용사는 13개사가 됐다. 국내 금융기관까지 포함하면 총 40개 금융기관이 전주에 사무소를 운영하게 됐다.
DWS자산운용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뉴욕, 런던, 홍콩 등 주요 금융도시를 거점으로 전 세계 24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는 2002년 한국법인을 설립했다.
국민연금과의 투자 협력은 2004년 8월 국내채권 투자일임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해외 부동산, 주식, 인프라 등으로 운용 분야를 확대해 20년 이상 투자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국민연금의 투자 수요에 맞춘 자산군별 운용전략과 상품 제공도 이어졌다. 독일 본사에서는 국민연금의 운용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협력 범위를 넓혀왔다.
이번 전주사무소 개소는 기존 투자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자산운용사와의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