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감] 이찬진 "금융권 AI 해킹, 철저한 원인 규명…허점 신속 보완"
입력 2026.10.19 10:16
수정 2026.10.19 10:16
"금융회사 자체 보안역량 강화 유도"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금융권을 겨냥한 인공지능(AI) 공격과 관련해 "철저한 원인 규명 등을 통해 보안상 허점을 신속하게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9일 금융권을 겨냥한 인공지능(AI) 공격과 관련해 "철저한 원인 규명 등을 통해 보안상 허점을 신속하게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AI 기반 공격에 대한 AI 기반 방어 등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금융회사 자체 보안역량 강화를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보안 취약점 분석·평가 강화, IT 자산식별·관리의무화, AI 기반 침투를 포함한 모의해킹훈련 확대 등의 제도적 장치를 보강하고 금융회사의 보안 예산·인력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안도 금융위와 협의해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금감원 주요 업무현황으로 ▲공정한 금융패러다임 구축 ▲굳건한 금융시스템 확립 ▲국민과 금융이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 마련 ▲책임 있는 혁신 기반 조성 ▲일류 감독 서비스를 위한 내적 쇄신 등을 꼽았다.
공정한 금융패러다임 구축과 관련해선 "'금융소비자 최우선'의 감독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원장 직속의 금융소비자보호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금융상품의 생애주기 단계별로 소비자가 충실히 보호받을 수 있는 사전예방적 감독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굳건한 금융시스템 확립에 있어선 "금리 상승 등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며 "금융시장의 안정성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잠재 리스크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위기 징후 포착 시 신속 대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적쇄신과 관련해선 "국민 편익을 증진하고 감독행정과 금융산업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 쇄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