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 용인 4-0 꺾고 원정 대승… 후반에만 4골
입력 2026.10.18 19:21
수정 2026.10.18 19:24
전반 0-0 팽팽했던 흐름, 후반 시작 3분 만에 깨져
리마 해트트릭·류승완 쐐기골… 이승빈 무실점 선방
안산그리너스FC 용인전 승리 단체 사진ⓒ안산그리너스 제공
안산그리너스FC가 리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용인FC 원정에서 대승을 거뒀다.
안산은 1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용인을 4-0으로 꺾었다.
리마가 3골을 넣었고, 교체 투입된 류승완은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최문식 감독은 3-1-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는 지난 라운드와 같은 리마·마촙·말론 외국인 공격수 3명이 나섰다.
전반에는 용인이 먼저 몰아붙였다.
용인은 전반 3분 석현준의 슈팅 등으로 안산 골문을 노렸지만 골키퍼 이승빈의 선방에 막혔다.
안산도 마촙과 리마가 슈팅으로 맞섰으나 상대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용인은 전반 30분 가브리엘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다.
균형은 후반 3분에 깨졌다.
조지훈의 롱패스가 상대 수비에 맞고 흘러나오자 리마가 슈팅해 선제골을 넣었다.
리마는 후반 3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임지민의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아 놓은 뒤 슈팅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33분 교체 투입된 류승완은 김인성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해 3-0을 만들었다.
리마는 추가시간 종료 약 30초 전 강동현의 로빙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치고 득점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안산은 25일 천안시티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의 승점 차는 1점이어서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