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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라스트댄스 이상무?…아시안컵 조직위 “준비 예정대로 진행”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10.16 20:00
수정 2026.10.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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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내년 초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직위원회가 “준비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16일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기로 돼 있는 이번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준비 작업이 AFC 및 관계 당사자들과 긴밀한 협력 아래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개최국 사우디의 포부와 기준을 반영하는 대회를 치르는 데 필요한 자원을 갖추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동시에 대회와 관련해 전개되는 상황을 계속 지켜보며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여건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살만 빈 이브라힘 알칼리파 AFC 회장 역시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가 열리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취재진과 만나 “현재로서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모든 것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아시안컵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 리야드, 제다, 알코바르 등 사우디 3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최근 사우디에서는 지난 10일 수도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이 후티 반군 소행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공격을 받아 13명이 숨지고 300여명이 다쳤다. 이튿날에도 정체불명의 발사체가 공항 터미널을 타격해 사상자가 발생하며 치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회 개최가 불투명해지면서 한국축구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아시안컵 대비를 위해 11월 A매치 기간에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국가에서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었다.


만약 아시안컵이 연기되면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임시 감독 체제도 11월 A매치로 끝날 수 있다.


또 주장 손흥민(LAFC)의 마지막 아시안컵 출전도 불투명해진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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