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산업부 차관에 박동일…금융위 부위원장에 신진창 임명
입력 2026.10.16 13:57
수정 2026.10.16 13:58
박동일, 산업정책 전문가…민관 협력 조정 역량 강조
신진창, 금융위 요직 두루 거쳐…생산적 금융 전환 적임자
박동일 신임 산업통상부 차관, 신진창 신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은 산업통상부 차관에 박동일 산업정책실장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신진창 사무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박 차관은 제조산업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산업정책 전반의 기획·조정과 주력 제조업 육성 현장 등을 폭넓게 경험한 산업정책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 충청권 대규모 투자계획 이행을 위한 민관합동 TF를 원활하게 이끌어가는 등 산업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민관 협력 조정 역량을 꾸준히 입증해 왔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신진창 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신 부위원장은 금융정책국장과 금융산업국장 등 요직을 역임하며 금융 시장과 산업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갖춘 경제 관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람을 살리는 따뜻한 포용적 금융을 주도하면서 경제를 살리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완성해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전북 전주 출생으로 상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레곤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통상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 원전산업정책국장, 제조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신 부위원장은 충남 금산 출신으로 우신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영국 버밍엄대에서 국제금융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40회에 합격한 뒤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 등을 거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