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10곳에 국민이 직접 가상투자…총상금 5000만원
입력 2026.10.16 10:17
수정 2026.10.16 10:17
11월 4일 서울서 최종 심사…청중평가단 30명 모집
1000만원 가상 투자금으로 3개 기업 선택…평가 결과 가점 반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CI.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의 사업모델을 국민이 직접 평가하고 가상으로 투자하는 행사가 열린다. 최종 본선에 오른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 참여 평가가 진행되며 총 5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공모전 수상기업도 결정된다.
16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11월 4일 '2026년 사회적가치 비즈니스 모델 공모전'의 최종 성과 발표 행사인 '밸류업 데이(Value-up Day)'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1·2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기업이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와 사업모델을 발표한다.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등 수상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국민이 직접 심사에 참여할 수 있는 청중평가단도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사회연대경제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평가단은 행사 당일 10개 기업의 발표를 듣고 사업모델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공모전 최종 심사에 가점 5점으로 반영된다. 평가를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활동증명서와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현장 참석자를 대상으로는 '국민가치투자자'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본선 기업의 발표를 들은 뒤 1000만원의 가상 투자금을 3개 기업에 나눠 투자할 수 있다.
실제 자금을 투자하는 방식이 아닌 가상 투자 체험이다. 참여도에 따라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된다.
본선 진출 기업들은 최종 발표를 앞두고 사업모델을 보완하는 과정도 거쳤다. 전문가와 기업을 연결하는 '멘토링의 날'을 통해 투자유치 발표자료 제작, 사회적가치 향상 전략,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회적가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이 직접 기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평가와 가상 투자에 참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