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랩스, ‘스타트업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선정…인력 채용·AI 기술 실증 확대
입력 2026.10.14 09:51
수정 2026.10.14 09:52
AI 신뢰성 검증 기술로 국내 인력 채용 및 사업화 확대
한국우주항공청과 협력해 우주 환경 AI 모델 실증 진행
넥스트 라이즈 어워즈(NextRise Awards) 2026 ‘인터내셔널 이노베이터(International Innovator)’로 소개된 아르바랩스.ⓒ아르바랩스
아르바랩스는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내 인력 채용과 기술 실증, 사업화 기반 확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아르바랩스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인력 채용과 조직 확대를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 또 투자설명회(IR)와 업계 전문가 네트워킹 등 다양한 사업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국내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기회를 넓히고 있다.
기술 실증 측면에서는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실증 기회를 마련하고 한국우주항공청과 협업해 우주 환경에서 인공지능(AI) 모델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 7일 이뤄진 누리호 5차 발사 관련 프로젝트로 발사 이후 약 4개월간 지구 궤도에서 대기 방사선과 관련된 AI 모델을 검증할 예정이다. 아르바랩스는 이 실증 결과를 기술 레퍼런스로 확보하고 향후 관련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애슐리 리브스 대표가 이끄는 아르바랩스는 로봇과 항공우주 등 물리적 환경에서 작동하는 AI의 무결성과 추적성을 검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솔루션인 ‘ArbaEdge’는 AI 모델의 개발, 테스트, 장비 배포, 운용 결과까지 전 과정을 추적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경량화와 비용 효율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아르바랩스는 항공우주, 자동차, 산업용 로봇 등 물리적 AI의 신뢰성과 추적성이 요구되는 분야를 주요 시장으로 삼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및 첨단 제조 분야의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개발과 실증을 추진하고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계획 중이다. 한국에서 쌓은 기술 검증 경험과 하드웨어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애슐리 리브스 아르바랩스 대표는 "AI가 실제 산업 현장과 고위험 환경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모델의 신뢰성을 확인하고 운용 이력을 추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국내 기술 실증과 사업화 활동을 지속하며 물리적 AI의 개발부터 실제 운용까지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애슐리 리브스 아르바랩스 대표.ⓒ아르바랩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