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태평로에 본사 이전…'2030년 비전' 속도
입력 2026.10.13 14:48
수정 2026.10.13 14:49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2일 중구 태평로 소재 부영태평빌딩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하고 기념식을 진행했다. ⓒ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가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하고 교육과 연구개발(R&D) 기능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매출 2조원 달성, 500개 매장 운영'의 목표를 중심으로 한 '2030 비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가장 큰 변화는 '햄버거 대학 교육센터' 도입이다. 총 130명이 동시 수업 가능한 대규모 교육장을 갖춰, 매장 및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한국맥도날드는 '햄버거 대학 교육센터' 오픈을 기점으로 글로벌 인증을 받은 전문 강사진을 통해 연간 65회 이상의 교육을 운영하며 1500명 이상의 수료자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본사 내 '맥도날드 태평빌딩점'에는 신메뉴 개발을 위한 테스트 키친을 마련했다. 소비자 트렌드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메뉴 개발과 품질 개선 역량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업무 공간도 부서간 협업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회의 공간을 기존보다 두 배 가까이 확대하고 카페테리아와 웰니스룸, 마사지 부스 등을 마련했다. 사옥 곳곳에는 맥도날드 상징인 '골든 아치' 디자인을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담았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새로운 공간에서 구성원들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030년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