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반도체 기술력 우려…삼전·닉스 5% 하락세 [특징주]
입력 2026.10.13 09:33
수정 2026.10.13 09:33
삼성전자우·SK스퀘어도 급락세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중국 반도체 기술력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소식에 13일 국내증시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가 급락하고 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59% 내린 2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같은 시간 5.79% 하락한 151만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그밖에 삼성전자우(-4.12%), SK스퀘어(-7.82%) 등도 '반도체 투톱' 관련주가 일제히 내리고 있다.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셀 크기를 대폭 줄여 성능을 개선한 차세대 포에프스퀘어 구조 D램을 연내 양산하겠다고 밝힌 점 등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모양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관련 우려 등이 반영된 여파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67%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반도체 기술 추격 및 공급 확대 우려가 2027~2028년 메모리 3사의 마진과 점유율 축소 불안으로 이어지는 부정적인 논리가 생성되고 있다"고 짚었다.
다만 "CXMT가 양산에 성공한 것도 아니다"며 "연말까지 공개 및 출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수율·성능 등이 검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