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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소각 불씨가 옮겨붙었나...울진 산불, 1시간 35분 만에 진화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10.09 14:49
수정 2026.10.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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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의 한 야산에서 쓰레기 소각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산으로 번졌으나, 산림 당국이 신속하게 진화했다.


9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6분께 울진군 기성면 방율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당국은 진화 헬기 3대와 차량 27대, 인력 7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5분 만인 오후 1시 21분께 주불을 잡았다.


이번 화재는 주택가 인근 대나무밭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부주의로 불이 시작돼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당국은 잔불 정리 등 후속 조치를 마치는 대로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쓰레기와 영농부산물 등을 불법으로 소각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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