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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모 세리머니 논란’ 박승수, 시상대에선 금메달 걸고 ‘메롱’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10.09 12:05
수정 2026.10.0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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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모를 쓴 박승수. ⓒ 박승수 SNS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축구 대표팀 박승수(뉴캐슬)의 연이은 부적절한 행동이 도마에 올랐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지난 3일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시상식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영상에는 박승수가 금메달을 받은 직후 카메라를 향해 혀를 내밀며 장난스러운 행동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태극마크를 단 국가대표가 시상대에 올라 할 수 있는 세리머니로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앞서 박승수는 결승전 우승 직후 전역모를 착용한 사진을 SNS에 올려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군 복무를 조롱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자 다음 날 사과문을 통해 “군 복무의 의무를 수행하고 계신 분들을 조롱하거나 그 노고를 가볍게 생각하는 마음은 결코 없었다. 태극마크의 의미를 가볍게 생각한 적 또한 단 한 번도 없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사과 이후에도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고 있지 않은 가운데 시상식 당시 행동까지 뒤늦게 도마에 오르면서 박승수는 가뜩이나 병역 혜택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던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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