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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보호 강화"…미래에셋증권, 매도담보융자 금리 인하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10.09 01:10
수정 2026.10.0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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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부터 시행

최대 2%포인트 인하

3000만원 이하에 연 5.95%

미래에셋증권은 9일 고객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11월 2일부터 매도담보융자 금리를 최대 2%포인트 추가 인하한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

금융당국이 금융투자업계의 고객 보호를 강조하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매도담보융자 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9일 고객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11월 2일부터 매도담보융자 금리를 최대 2%포인트 추가 인하한다고 전했다.


지난 7월 금리를 연 9.0%에서 7.95%로 낮춘 데 이은 추가 조치다.


현재 연 7.95%로 일괄 적용되는 금리는 일별 이용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될 예정이다.


3000만원 이하 금액에는 연 5.95%, 3000만원 초과분에는 연 7.45%를 적용한다.


기존보다 각각 2%포인트, 0.5%포인트 낮아진다.


이번 금리 조정은 실제 고객의 이용 현황을 반영했다.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7~8월 매도담보융자 이용 고객의 일별 이용금액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3000만원 이하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이 집중된 구간의 인하 폭을 확대해 더 많은 투자자가 낮아진 금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게자는 "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고객의 금융 부담을 덜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추가 인하를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안정적으로 투자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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