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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정평가 59.4%…차기 주자 김민석-한동훈-오세훈 순 [코리아정보리서치]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10.08 09:54
수정 2026.10.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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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38.3%…'매우 잘못함' 48.7%

30대 부정 71.8%…중도층도 57.7%

차기 김민석·한동훈·오세훈 오차범위 내

안보 '우려' 59.3%·농지조사 '불필요' 49.9%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서울 시내 한 회의장에서 열린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국민보고회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60%에 육박하고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무소속 한동훈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천지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6일 무선 100%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8.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9.4%로 집계됐다. 부정평가 가운데 '매우 잘못함'이 48.7%로 '잘못하는 편'(10.7%)의 네 배를 넘었고, 긍정평가는 '매우 잘함' 26.5%, '잘하는 편' 11.8%였다.


부정평가는 30대에서 71.8%로 가장 높았고 만 18세 이상 20대가 63.9%, 70대 이상이 60.8%로 뒤를 이었다. 40대(57.3%)와 50대(54.8%), 60대(50.7%)에서도 부정평가가 절반을 넘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의 부정평가가 81.2%였고, 호남·제주에서는 긍정평가(58.3%)가 부정평가(40.7%)를 앞섰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부정평가가 57.7%로 긍정평가(40.8%)보다 높았다. 보수층은 부정평가가 83.4%, 진보층은 긍정평가가 65.6%로 조사됐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는 △김민석 대표 18.1% △한동훈 의원 17.0% △오세훈 시장 13.1% 순이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0.4%,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은 7.7%,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6.5%,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5.2%,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4.2%였고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12.2%였다.


중도층에서는 △김 대표 21.7% △한 의원 20.5% △오 시장 13.1%로 전체 순위와 같았다. 연령별로는 40대(27.2%)와 60대(23.3%), 50대(17.7%)에서 김 대표가, 만 18세~20대(25.0%)와 30대(23.9%)에서 오 시장이, 70대 이상(27.0%)에서 한 의원이 가장 높았다.


안보 상황에 대해서는 '우려한다'는 응답이 59.3%로 '안심한다'(37.6%)를 21.7%p 앞섰다. 우려 응답은 30대(71.5%)와 70대 이상(68.6%), 만 18세~20대(66.0%)에서 높았고,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96.5%, 무당층의 73.0%가 우려한다고 답했다. 민주당 지지층은 80.3%가 안심한다고 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농지 전수조사에 대해서는 '불필요하다'는 응답이 49.9%, '필요하다'는 응답이 41.7%였다. 민주당 지지층은 81.9%가 필요하다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85.7%가 불필요하다고 답했고 중도층에서는 필요 46.5%, 불필요 46.7%로 비슷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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