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 김강우, 신라를 향한 굳건한 맹세 담은 김춘추 역
입력 2026.10.08 09:56
수정 2026.10.08 09:57
11월 1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문무’가 김강우가 혼란의 신라를 이끈 김춘추를 연기한다.
8일 KBS2 대하드라마 ‘문무’ 측은 김강우의 활약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단 하나의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대서사를 다룬 작품이다.
‘문무’ 김강우ⓒKBS
영상에는 신라의 비극 앞에서 삼한일통을 결심하는 김춘추(김강우 분) 거침없는 행보가 담겼다.
참혹한 전란에 초토화된 백성들의 터전을 보여주며 시작된 영상은 이내 이들을 바라보는 김춘추의 착잡한 눈빛을 포착한다. 김춘추의 눈에는 신라를 지켜야겠다는 굳은 의지가 비친다.
하지만 김춘추는 이내 “김춘추는 그 자체가 신라의 혼란”이라며 그를 참수하라는 다른 귀족들의 냉대에 부딪힌다. 이어 누군가의 화살에 쓰러져 고초를 겪는 김춘추의 모습과 “소신은 지금 죽을 수 없다”는 그의 핏발 선 눈은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후 바다를 넘어 본격적인 외교에 나선 김춘추는 “나는 이 약조로 신라를 살릴 것”이라며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신라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하겠다”며 목숨을 내던질 각오까지 드러낸 김춘추는 거침없이 칼을 휘두르고 땅을 치며 절규하는 등 강렬한 의지를 드러낸다. 영상 말미 “지금 이 순간부터 나 김춘추가 꾸는 꿈은 삼한일통이 될 것”이라는 그의 외침은 격동의 신라가 펼쳐 나갈 대서사를 예고한다.
김강우가 타고난 승부사이면서, 동시에 혼란한 정세를 바로잡을 지략을 펼쳐낼 김춘추를 어떻게 표현해 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영상에는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거친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김춘추의 묵직한 발걸음이 담겨 있다”면서 “전쟁과 연합이 마구 뒤엉킨 혼란한 정세 속에서 빛을 발할 김춘추의 지략과 결단력을 눈여겨봐 달라”고 말했다.
‘문무’는 11월 1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