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 공주시 등과 '친환경 포장 푸드테크' 산업 육성 맞손
입력 2026.10.08 08:45
수정 2026.10.08 08:45
9개 산·학·연·관 기관·기업 업무협약
공주에 '연구지원센터' 구축 추진
EU PPWR 등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시험인증부터 기술실증까지 전주기 지원
FITI시험연구원(FITI)는 7일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포장협회, 월드푸드테크협의회, 서울대학교 식품바이오융합연구소 푸드테크센터,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동원시스템즈, 이그니스 등과 '친환경 포장 기술 기반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FITI
FITI시험연구원(FITI)이 공주시를 비롯한 산·학·연·관 기관, 기업들과 손잡고 친환경 포장 기술 기반 푸드테크 산업 육성과 공주시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FITI는 7일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포장협회, 월드푸드테크협의회, 서울대학교 식품바이오융합연구소 푸드테크센터,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동원시스템즈, 이그니스 등과 '친환경 포장 기술 기반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유럽연합(EU)의 포장·포장폐기물 규정(PPWR) 시행 등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국내 식품·포장재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충청남도 공주시에 '친환경 포장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푸드테크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진다.
이를 위해 연구지원센터 인프라 구축·운영부터 공동 연구개발(R&D), 기술실증, 시험·인증, 규제·표준화 대응,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국가 공모사업 공동 대응까지 전방위적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친환경 포장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및 인프라 구축 ▲재활용·생분해·기능성 포장 소재·공정기술 개발·실증 ▲인증·규제 대응을 통한 기업 기술지원 ▲시제품 제작·사업화·기술이전과 앵커기업 연계 밸류체인 구축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FITI는 연구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서 센터 운영을 총괄하고 식품 용기 및 포장재 분야에서 축적한 환경·안전 시험인증 역량을 집약할 계획이다.
앞서 FITI는 식품접촉 플라스틱 포장 안전 규정, 포장·포장폐기물 규정, 비스페놀류 신규 제한 규제 등에 대응하는 시험인증 솔루션을 확충한 바 있다.
FITI는 공주시에 '친환경 포장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들어설 경우 오는 2028년 공주로 이전 예정인 식품안전 전문기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의 협력을 통해 식품 안전·친환경 포장 분야의 연계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공주시가 친환경 포장 기술과 푸드테크가 융합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푸드테크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윤주경 FITI 원장은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와 탄소중립 트렌드로 인해 친환경 포장 기술은 푸드테크 산업의 생존 전략이 됐다"며 "이번 협약은 산·학·연·관이 뜻을 모아 친환경 포장 산업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매우 뜻깊은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식품 포장 관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