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대표팀 왜 이러나…계체 논란 이어 밥 먹다 비행기 놓쳐
입력 2026.10.07 08:58
수정 2026.10.07 08:58
세계선수권 출전 위해 이동 중 환승 항공편에 오르지 못해
유도대표팀. ⓒ 뉴시스
유도 대표팀의 부실한 선수 관리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대한유도회 등에 따르면 정성숙 유도 대표팀 총감독과 일부 국가대표 선수들은 지난 4일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으로 이동하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환승 항공편에 오르지 못했다.
대표팀은 경유지에서 환승 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식사 등 용무를 보다가 항공편을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0시간을 더 기다려 다음 비행편을 타고 도착한 대표팀은 다행히 경기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선수들은 올림픽 다음으로 중요한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공항에서 불필요한 과정을 겪어 컨디션 관리에 지장을 받게 됐다.
앞서 유도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아시안게임에서는 경기 당일 무작위 계체를 해야 하는 선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서 여자 48kg급에 출전할 예정이던 정수진의 실격을 막지 못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에 대한체육회선수위원회는 정수진이 경기 당일 계체에서 100g을 초과해 출전하지 못한 사안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