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부여공장,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 등급 획득
입력 2026.10.07 09:52
수정 2026.10.07 09:53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
ⓒKGC
KGC는 부여공장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ZWTL) 검증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는 UL 솔루션즈가 UL 2799 규격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에너지 회수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다. 폐기물 전환율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5~99%), 실버(90~94%) 등급을 부여한다.
KGC 부여공장이 이번에 획득한 플래티넘 등급은 폐기물 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지난해 획득한 골드 등급에서 한 단계 상향된 것이다.
폐기물 매립 제로를 위해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재활용이 안되는 폐기물까지 처리 경로를 찾아 재활용 방안을 찾은 노력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GC 부여공장은 홍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식물성 잔재물인 홍삼박을 축산농가 사료로 재활용한다. 연간 순환자원량도 2024년 354톤에서 2025년 1765톤으로 증가했다.
인삼 세척 등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슬러지(찌꺼기) 약 430톤도 퇴비로 전환해 토질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23년부터 에너지·환경 업무 가이드를 마련해 폐기물 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 부여공장을 비롯한 국내 전 사업장에서 폐기물 감축과 재활용 확대를 추진 중이다.
KGC 관계자는 "부여공장의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자원순환체계 혁신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가 재활용되는 지속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