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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감] 이진숙·최혁진, 국감 참여 자격 놓고 공방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10.06 10:40
수정 2026.10.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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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진 “이진숙, 이해충돌에 따른 제척사유”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캡처

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과 최혁진 무소속 의원이 국정감사 참여 자격과 국감장 발언 태도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최혁진 의원은 이진숙 의원을 겨냥해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해충돌 소지가 분명하게 있다”며 “그로 인해 국정감사에 참여할 자격을 박탈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이후에 또 부적절한 행동들, 5·18 유족들과 국민들의 마음을 멍들게 한 토론회 이후 장외집회까지 이어갔다"면서 "기본적으로 국민들을 능멸하고 모욕한 자가 이 자리에 들어와서 국정감사를 하겠다고 뻔뻔하게 앉아 있는 것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감사 관련 법에 의해서 분명 제척 사유가 된다”며 송기헌 과방위원장에게 “이 부분의 의결을 통해서 국정감사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조치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이에 이진숙 의원은 “최혁진 의원은 제가 국회사무처에서 이해충돌 소지가 없다는 사실을 이 자리에서 이야기한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최 의원의 발언 태도를 문제 삼으며 “소위원회, 특히 카메라가, 방송카메라가 없는 장소에서는 절대 이렇게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다”면서 “방송카메라들이 있는 장소에서는 이진숙에 대해서 시비를 걸면 그 영상이 쇼츠로 만들어져 인터넷 공간에 뜨게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어 “방송카메라들이 등장하는 자리에서만 저렇게 목소리 데시벨을 높여서 이 국정감사 기간 동안에 중요한 문제를 논의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 국정감사장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다”며 “벌써 시작도 하기 전에 분위기를 해친다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제가 만약 문제라면 여기 있는 다른 의원들도 문제가 되는 그런 전력을 가진 분들이 있다. 제가 얘기 안 한다”며 “왜 도대체 쓸데없는 시빗거리를 만들어서 이 국정감사장을 엉망으로 만드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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