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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주도 자생적 경제권 육성…'5극 3특 성장엔진 미래지도' AI 영상 공모전 개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10.05 11:00
수정 2026.10.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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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접수 시작…7개 권역별 총 21점 선정·온누리상품권 시상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전경.ⓒ산업부

수도권 일극 체제를 뛰어넘어 지역이 주도하는 자생적 경제권의 미래상을 국민의 시선으로 조명하기 위한 대국민 인공지능(AI) 영상 공모전이 열린다.이번 공모전은 각 권역별 성장엔진이 가져올 지역 사회와 산업 현장의 변화를 참신한 AI 영상으로 그려내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부는 이달 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5극 3특 성장엔진 미래지도'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고 지방의 4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생적 경제권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국가 균형발전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각 권역의 성장을 견인할 3~4개의 핵심 전략산업인 '성장엔진'을 발굴했으며 이는 지난 8월 26일 개최된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해 공식 발표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중부권·서남권·대경권·동남권·전북·강원·제주 등 총 7개 권역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선택한 권역의 산업적 특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성장엔진 발전에 따라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지역 산업현장과 지역주민의 일상적인 삶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내야 한다.


특히 각 권역의 고유한 산업 기반, 가용 자원, 연구개발(R&D) 역량, 인프라 등 지역 특화 요소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출품작은 단순한 기술이나 제품 소개를 넘어 '성장엔진이 만들어낼 미래의 변화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에 따라 미래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V-log), 현재와 미래를 극적으로 대비시키는 타임슬립, 흥미로운 웹드라마, 사실감을 더한 모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식을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출품 규격은 30초 이상 2분 이내 분량의 AI 영상 파일을 비롯해 기획서, AI 활용내역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홈페이지 공고와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URL과 QR코드를 통해 전용 접수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AI 활용성, 정책 이해도, 완성도, 대중성과 확산성 등 총 6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가 진행된다.


산업부는 7개 권역별로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씩 총 21점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수상작들은 향후 AI 통합 홍보영상 제작은 물론 각 지방의 축제 및 박람회 등 온·오프라인 행사에서 전국적인 정책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최종 공모 결과는 전문 심사 과정을 거쳐 11월 30일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에 개최된다.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이번 공모전의 취지와 관련해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미래를 자유롭게 상상하고 성장엔진을 통해 달라질 대한민국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AI라는 새로운 창작 도구를 적극 활용해 우리 지역의 눈부신 미래에 대한 다채롭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보여주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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