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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도 히어로급" 임영웅, 소아암 환아에 또 기부…누적 1억3605만원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입력 2026.10.01 09:38
수정 2026.10.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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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200만원 기부…환아 가정 돌봄치료비 지원

팬카페 ‘영웅나라’도 국군의 날 맞아 백골부대에 체육용품 전달

임영웅 ⓒ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갔다. 팬들의 응원으로 받은 상금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금까지 1억3000만원이 넘는 성금을 전달했다.


1일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임영웅은 선한스타 가왕전을 통해 받은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환아 가정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로 재단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총 1억3605만원이다.


기부금은 장기간 치료를 이어가는 환아 가정의 돌봄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소아암 치료 과정에서는 보호자가 아이를 간병하느라 경제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다. 재단은 간병비와 생계비, 식비 등 치료 과정에서 필요한 생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한스타는 팬들이 가수를 응원해 순위에 따라 받은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플랫폼이다. 임영웅은 이를 통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임영웅은 지난 9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두 번째 스타디움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 2’를 열어 사흘간 약 9만5000명의 관객과 만났다. 이후 스페셜 디지털 앨범 ‘IM HERO 10’을 발표했으며,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는 인기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과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치료·수술비 지원과 정서지원, 쉼터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장기간 치료와 간병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은 매우 크다”며 “전달된 성금이 보호자들이 아이의 치료에 전념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의 팬카페 ‘영웅나라’도 나눔을 이어갔다. 영웅나라는 국군의 날을 맞아 백골부대 장병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체육용품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을 포함해 백골부대에 전달한 후원 규모는 3200만원을 넘어섰으며, 영웅나라가 지금까지 진행한 누적 기부금은 총 6600만원에 달한다.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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