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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포토샵 탑재한 갤럭시 탭 S12 공개…154만9900원부터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10.01 08:16
수정 2026.10.01 08:16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5.1mm 두께·최대 61% 향상된 NPU 성능

갤럭시 탭 S12ⓒ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일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12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2+'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탭 S12 시리즈는 최대 23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 안드로이드 태블릿 최초 어도비 포토샵 탑재 등을 통해 생산성을 한층 높였다.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5.1mm의 얇은 두께와 14.6형 대화면에 강력한 성능까지 갖춰 복잡한 작업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12+는 전작 탭 S10+보다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에 12.6형의 더 넓어진 화면을 적용했다.


두 모델 모두 S펜을 기본 제공해 필기와 드로잉 등 다양한 작업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김정현 부사장은 "갤럭시 탭 S12 시리즈는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역량을 키우며, 목표를 현실로 만들어가는 사용자를 위한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강력한 하드웨어에 최신 갤럭시 AI를 결합해 사용자가 최상의 생산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5.1mm 얇은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최대 23시간 배터리 탑재

갤럭시 탭 S12 시리즈는 강력한 성능과 오래가는 배터리를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담았다.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전작 갤럭시 탭 S11 울트라와 같은 5.1mm의 얇은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생산성 향상은 물론 새로운 기술 습득과 창작 활동 등 다양한 작업을 보다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전작 갤럭시 탭 S11 울트라보다 NPU는 약 61%, CPU는 약 19%, GPU는 약 17%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강의 영상을 시청하면서 필기하고 AI에 질문하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해도 끊김 없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새롭게 설계된 3D 베이퍼 챔버는 고사양 작업 중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분산해 장시간 높은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돕는다.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한 번 충전으로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23시간, 갤럭시 탭 S12+는 최대 21시간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약 95분 만에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14.6형(369.9mm) 대화면을 통해 여러 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문서 작업이나 콘텐츠 제작 등 높은 생산성이 요구되는 작업에 적합하다.


갤럭시 탭 S12+는 전작 갤럭시 탭 S10+(12.4형)보다 커진 12.6형(320.4mm) 대화면을 적용했다. 베젤을 줄여 휴대성을 유지하면서도 더 넓어진 화면으로 몰입감 있는 콘텐츠 감상과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두 모델 모두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최대 1600니트(nits) 밝기를 지원한다.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 밝기를 실시간으로 조절하는 향상된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를 통해 다양한 야외 환경에서도 화면을 선명하고 편안하게 볼 수 있다.


스피커도 4채널 음향으로 업그레이드돼 어느 방향에서도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멀티 윈도우로 동시 작업 지원

갤럭시 탭 S12 시리즈는 안드로이드 17 기반의 원 UI 9(One UI 9)를 탑재해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한다.


자료를 검색하거나 영상을 시청하면서 노트 필기와 AI 기능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고 아이디어를 기록하는 과정이 간편해졌다.


멀티 윈도우 기능을 활용하면 화면을 최대 3개 영역으로 나눠 여러 작업을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다. 강의 영상을 시청하면서 한쪽 화면에 삼성 노트를 띄우고 AI 어시스턴트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필요한 내용은 S펜으로 삼성 노트에 기록할 수 있으며,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를 활용하면 작성한 필기 내용도 바로 요약할 수 있다.


육각형 디자인의 S펜은 손에 안정적으로 잡혀 자연스럽게 필기하고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별도 판매되는 '프로 키보드'는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갤럭시 AI 키'를 통해 AI 어시스턴트도 빠르게 호출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12 시리즈 사용자에게는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 6개월 무료 구독권이 제공된다. '제미나이 노트북(Gemini Notebook)'을 활용하면 노트, 이미지, 녹음, 파일 등 다양한 형식의 자료를 한 작업 공간에 모아 쉽게 내용을 정리할 수 있다.


삼성 브라우저는 웹페이지 내용과 여러 탭의 맥락을 이해해 웹 탐색을 편리하게 해준다. 갤럭시 AI가 여러 탭의 내용을 한 번에 요약하거나 며칠 전 봤던 웹페이지의 내용을 찾아줘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 최초 포토샵 탑재…창작·생산성 확대

갤럭시 탭 S12 시리즈는 생산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외부 서드파티 앱을 통해 창작과 업무 활용 범위를 넓혔다. 약 80만원 상당의 서드파티 앱 무료 이용 및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안드로이드 태블릿 최초로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이 기본 탑재된다. 태블릿 화면과 S펜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드로잉과 이미지 편집 등 창작 작업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어도비 포토샵 모바일 프리미엄을 4개월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노트 필기 앱 '노타빌리티(Notability)'도 6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첫 구독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 필기 앱 '굿노트(Goodnotes)', 영상 편집 앱 '루마퓨전(LumaFusion)', 프로젝트 관리 앱 '노션(Notion)', 드로잉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Clip Studio Paint)' 등 다양한 앱을 활용할 수 있다. 창작과 영상 편집부터 업무 관리까지 폭넓은 작업을 지원한다.


갤럭시 탭 S12 울트라·S12+, 7일부터 국내 출시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2 시리즈를 7일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독일, 인도, 일본 등에 출시한다.


갤럭시 탭 S12 시리즈는 그레이와 실버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5G와 와이파이(Wi-Fi) 모델로 구성된다.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16GB 메모리·1TB 스토리지, 12GB 메모리·512GB 스토리지, 12GB 메모리·256GB 스토리지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 탭 S12+는 12GB 메모리·512GB 스토리지와 12GB 메모리·256GB 스토리지 모델로 구성된다.


가격은 메모리와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갤럭시 탭 S12 울트라가 189만9700원부터 301만8400원, 갤럭시 탭 S12+가 154만9900원부터 206만9100원이다.


삼성전자는 1일부터 6일까지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탭 S12 시리즈 출시 사전 알림 신청을 진행한다. 알림 신청 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 울트라2, 갤럭시 워치9, 갤럭시 버즈4 프로를 증정한다.


한편 갤럭시 탭 S12 시리즈는 최대 7회의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와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 귀를 막지 않는 클립형 디자인으로 착용감과 야외 활동 시 안전성을 높인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도 이날 공개했다. 갤럭시 버즈 온은 귀에 가볍게 걸쳐 사용하는 클립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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