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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2026년 정부물품관리 우수기관·유공자 25점 포상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9.30 13:17
수정 2026.09.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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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품 재활용으로 재정 절감

30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6회 ‘조달의 날’ 기념식에서 2026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과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달청

정부물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자원 재활용에 앞장선 우수기관과 공무원들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30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6회 ‘조달의 날’ 기념식에서 2026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과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 규모는 대통령 표창 3점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 2점, 재정경제부장관 표창 10점, 조달청장 표창 10점 등 총 25점이다.


대통령 표창은 불용품 재사용을 추진하고 매각과 무상양여 등으로 자원 활용도를 높인 경기도북부경찰청이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불용품 매각과 정부물품 재활용센터 관리전환을 통해 재정 절감에 이바지한 서귀포해양경찰서 진형욱 경장, 잦은 고장이나 관리 정보 부족 문제를 겪는 물품군의 관리 지침을 만들어 전파한 부산해양경찰서 손재훈 경사가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기관 특성에 맞춘 물품관리 체계를 세워 운영한 중앙119구조본부와 교내 불용 정보화 기기를 취약계층 교육 지원에 활용한 국립부경대학교 정지윤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한국교원대학교를 포함한 10개 기관과 개인이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을, 울진국유림관리소 등 10개 기관과 개인이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국가기관 물품 관리 실태를 자세히 점검·평가해 관리 역량을 끌어올리고 관련 제도도 꾸준히 손질하겠다”며 “이번 포상이 공공 부문의 물품 관리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물품 취득부터 처분과 재활용에 이르는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다뤄달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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