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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싱가포르지점 개소…동남아 사업 거점 이전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9.30 07:11
수정 2026.09.3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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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확대 나서

부산항만공사가 29일 싱가포르에 지점을 개소하고 테이프 절단식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동남아시아 지역 거점을 싱가포르로 옮겨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사업 확장에 착수했다.


BPA는 29일 싱가포르 파크로열 컬렉션 마리나베이에서 싱가포르지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지점 설립은 아세안 시장의 성장과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발맞춰 현지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기존 인도네시아에 두었던 동남아대표부를 싱가포르로 이전해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송상근 BPA 사장과 김준민 주싱가포르 대한민국대사관 대사대리, 탄호순 싱가포르해사항만청(MPA) 부청장, 조나단 골드너 APM 터미널 아시아·중동지역 CEO, 림 친 추안 PSA 동북아 CEO, 황주섭 싱가포르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해 국내외 선사 및 항만·물류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자리했다.


싱가포르는 세계적 환적 허브이자 유수 해운·물류 기업의 아시아 본부가 밀집한 지역이다. BPA는 싱가포르해사항만청 및 PSA를 비롯한 현지 기관, 글로벌 해운·물류기업과 상시 협력 체계를 다져 신규 해외사업을 찾고 부산항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싱가포르지점 개소는 부산항과 싱가포르, 동남아시아의 항만·물류산업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싱가포르해사항만청(MPA), PSA, 글로벌 선사와 항만·물류기업과의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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