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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근 에너지연 원장 취임…도전적 연구 강조

정다운 기자 (sanae@dailian.co.kr)
입력 2026.09.23 10:25
수정 2026.09.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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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과제 경쟁 벗어나 협력 문화 정착

캠퍼스 기술 실증으로 시장 진입 가속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지난 22일 대전 본원에서 제20대 정학근 원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

정학근 신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이 도전적 연구와 기술 실증을 강화하고 소모적인 과제 경쟁을 줄이겠다는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에너지연은 지난 22일 대전 본원에서 제20대 정학근 원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정 원장은 취임사에서 “그간 추격형 연구와 소액 과제 경쟁에 내몰려 각자도생했던 소모적 관행을 끝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수직적 도약을 이뤄낼 시기”라고 강조했다.


핵심 전략으로 협력 문화 정착, 조직 운영 개선, 기술 선도형 연구개발 체계 구축, 창의적·도전적 연구 지원을 제시했다. 연구원 캠퍼스를 기술 실증에 활용해 시장 진입을 앞당기겠다는 구상이다.


정 원장은 1996년 전남대에서 전기공학 학사, 1998년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메카트로닉스공학 석사, 2013년 서울대에서 기계항공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에너지연에 입사해 에너지효율연구본부장을 지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계도전 R&D위원회 기획위원과 산업통상부 에너지효율개선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임기는 지난 22일부터 2029년 9월 21일까지 3년이다.

정다운 기자 (san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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