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대만 연구기관과 농업생산기반 기술교류 확대
입력 2026.09.23 10:10
수정 2026.09.23 10:10
양국 연구기관 업무협약…농업생산기반·농업환경 분야 교류
기후변화 대응·인공지능 기반 농업수자원 관리 논의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안산 농어촌연구원에서 대만 수자원농업연구원(TRIWRA) 등과 ‘2026 한·대만 농업생산기반정비 워크숍’을 열었다.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대만 수자원농업연구원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용수 관리와 농업생산기반 분야의 연구·기술 교류를 확대한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맺고 물관리 정책과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안산 농어촌연구원에서 대만 수자원농업연구원(TRIWRA) 등과 ‘2026 한·대만 농업생산기반정비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 앞서 공사 농어촌연구원과 대만 수자원농업연구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농업생산기반과 농업환경 분야에서 연구·기술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워크숍에서 공사는 농업용수 관리체계의 변화와 미래 방향, 관개시스템 현대화, 통합물관리 정책을 소개했다. 대만 측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관개지역 의사결정 전략과 농업수자원 관리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양측은 현안토론회에서 기후변화와 농업용수 관리 과제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참석자들은 충남지역본부 물관리상황실과 예당저수지를 방문해 국내 농업용수 관리 및 농업기반시설 운영 현장을 살펴봤다.
이승헌 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장은 “한국과 대만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홍수 대응과 농업용수의 안정적 관리 등 함께 고민할 현안이 많다”며 “이번 업무협약과 워크숍을 계기로 양 기관의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미래 농업생산기반과 수자원 관리에 필요한 정책과 기술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