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농산물 인증정보 앱 출시…번호 촬영하면 정보 조회
입력 2026.09.23 10:08
수정 2026.09.23 10:08
인증번호 촬영하면 AI가 문자·숫자 인식
농진원 공공데이터와 연계해 인증정보 조회
저탄소 인증정보 앱 화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저탄소 인증 농산물에 표시된 인증번호를 휴대전화로 촬영해 인증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앱이 개발됐다. 소비자가 매장에서 인증번호를 직접 입력하거나 별도로 검색하는 수고를 줄일 수 있게 됐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민간기업 에버원소프트가 개발한 ‘저탄소 인증정보’ 앱에 저탄소 농산물 인증 공공데이터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앱을 설치한 뒤 농산물에 표시된 인증번호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하면 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AI-OCR) 기능이 문자와 숫자를 읽는다. 인식된 번호는 농진원이 제공한 공공데이터와 연계돼 해당 인증번호의 정보를 조회하는 데 쓰인다.
기존에는 소비자가 제품에 표시된 인증번호를 직접 확인하거나 별도로 검색해야 했다. 이번 앱은 번호를 촬영해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입력 절차를 줄였다.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이용할 수 있다.
농진원은 이번 협력으로 저탄소 인증정보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소비자가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구매할 때 인증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의 기술과 농진원이 제공한 공공데이터를 연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인증 농산물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고품질 공공데이터 개방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