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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국내 발사체 기업과 제2우주센터 구축 논의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9.22 14:01
수정 2026.09.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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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 발사 인프라 마련 속도

우주항공청 전경. ⓒ데일리안 DB

우주항공청(청장 백승보)이 국내 우주 발사체 기업들과 만나 제2우주센터 구축을 위한 산업계의 목소리를 들었다.


우주항공청은 22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제2우주센터 민간활용 수요기업 간담회’를 열고 센터 활용 방안 전반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대한항공, 비츠로넥스텍, 이노스페이스, 한양ENG,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민간 기업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춘 발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별 발사장 활용 계획과 필요 시설을 사전에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기업들은 각 사의 사업 계획에 따른 발사 수요 전망을 공유하고, 상업 발사 시점을 고려한 기반 구축의 우선순위를 제안했다. 발사체 운용에 필요한 세부 시설 요건과 기업 전용 공간 확보 등 센터 운영과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사항도 전달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제2우주센터는 본격적인 상업발사 시대에 우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발사 인프라를 양적·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기업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되도록, 설계 단계부터 현장 요구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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