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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두의 AI’ 출격 준비 완료…16개사 손잡고 국민 AI 만든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9.22 08:40
수정 2026.09.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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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 얼라이언스’ 가동…10월 베타 서비스 앞두고 기업 간 협업 체계 본격화

KT AX사업본부장 이진형 상무가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KT

KT가 16개 참여 기업과 손잡고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T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WEST빌딩에서 ‘모두의 AI’ 컨소시엄 출범식을 열고, 국민 체감형 AI 서비스 구현을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모두의 AI’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KT 컨소시엄 주요 기업 대표와 16개 참여 기업의 사업책임자(PM)가 참석해 사업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KT와 KT컨소 참여기업은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공동 목표 아래 각 기업의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융합하는 ‘이음 얼라이언스’를 운영한다.


‘이음 얼라이언스’는 ▲사업의 주요 방향을 결정하는 의결기구 ‘이음 커넥트 보드’ ▲전체 협의체 ‘이음 에코라운드’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바탕으로 참여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일정과 서비스 출시 목표를 공동으로 관리하는 한편, 기관 간 연계 과제와 주요 이슈를 신속하게 조정해 사업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의 주요 방향과 우선순위, 기관 간 연계 과제는 의결기구인 ‘이음 커넥트 보드’에서 논의한다. 각 분야 전문가와 실무책임자들이 참여해 서비스 출시 목표와 협력 과제를 조율하고 사업의 방향성을 구체화한다. 전 참여기관이 함께 모여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정기 통합 협의체인 ‘이음 에코라운드’를 통해 주요 성과와 마일스톤 점검한다.


서비스 분과와 플랫폼 분과를 중심으로 서비스와 기술 분야의 실행 체계를 운영한다. 서비스 분과는 이용자 중심의 AI 서비스 기획과 사용자 경험(UX) 설계, 공공·특화 서비스 연계 및 출시를 담당한다. 플랫폼 분과는 AI 모델, 토큰팩토리, 데이터, 인프라, API 등 핵심 기술의 연계와 통합을 맡는다.


KT 컨소는 이 같은 체계를 통해 참여기업의 빠른 의사결정과 과감한 도전, 기술 실행력을 하나로 연결하고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면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KT 컨소는 오는 10월에 ‘이음 인사이드’ 전략 기반으로 ‘모두의 AI’ 베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음 인사이드는 국민이 이용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AI를 내재화하고, 이를 하나의 범용 AI 에이전트로 연결하는 개방형 AI 생태계다. 새로운 AI 모델과 서비스 기업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모두의 AI’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진형 KT AX사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컨소시엄 출범은 국내 AI 기업들이 보유한 AI 모델과 플랫폼, 서비스 역량을 결집해 국민 체감형 AI 서비스를 만들어 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KT는 이음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참여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 실행력을 높여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KT 컨소시엄은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 국민 대상 AI 서비스 구축 사업인 ‘모두의 AI’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모두의 AI’는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 모델과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자는 평소 사용하던 플랫폼과 서비스에 적용된 AI를 통해 일상 속 정보 탐색은 물론 공공서비스, 교육, 금융, 생활 편의 등 다양한 영역의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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