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시각장애인 가이드 러너 양성 확대
입력 2026.09.08 16:00
수정 2026.09.08 16:00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러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 러너 양성 프로젝트 ‘포카리스웨트 가이드 러너 트레이닝 프로그램(파랑달벗 3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랑달벗’은 ‘세상을 파랗게 물들이며 함께 달리는 벗’이라는 의미로, 시각장애인 러너의 러닝 파트너가 되어 안전한 달리기를 돕는 전문 가이드 러너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파랑달벗 3기는 기존 서울 중심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부산과 청주 지역까지 확대해 지역 단위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총 93명이 참여하며, 서울에서는 시각장애인 러너 20명과 가이드 러너 40명, 부산에서는 시각장애인 러너 7명과 가이드 러너 14명, 청주에서는 시각장애인 러너 4명과 가이드 러너 8명이 함께한다.
가이드 러너는 지난해 40명에서 올해 64명으로 확대해 양성한다. 이 중 5명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시각장애인 러너들의 안전한 달리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8주간의 트레이닝을 통해 가이드 러닝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주행 방법, 상황별 대응 능력 등을 익힌다. 이후 오는 11월 열리는 ‘2026 MBN 서울마라톤’에 참여해 시각장애인 러너 31명과 함께 완주를 목표로 달릴 예정이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2024년 첫발을 내디딘 파랑달벗이 올해 3기를 맞아 서울을 넘어 부산과 청주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러너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달릴 수 있도록 가이드 러너 양성을 지속하고,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파랑달벗 3기를 통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별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가이드 러너 양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누구나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