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미투데이 ‘지금 2NE1은 뭘 할까요?’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09.08.10 11:37
수정

NHN 한 줄 블로깅 서비스 오픈

2NE1의 멤버 산다라박이 자신의 근황을 알리고 있다.

NHN의 한 줄 블로깅 서비스인 미투데이가 ´아이돌´ 마케팅이 주효하면서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10일 NHN에 따르면 미투데이 가입자는 지난 4일까지 92,000여 명이었다가 5일부터 가입자가 폭증하면서 7일까지 136,000여 명에 달했다.

2007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한 미투데이의 가입자가 30%가량이 3일만에 생겨난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아이돌 그룹 빅뱅의 G드래곤이 5일부터 미투데이 활동을 시작하면서 10대와 20대 초반 여성들이 앞다퉈 가입했기 때문이라고 NHN은 분석했다. 지난 주말을 거치면서 미투데이 가입자는 더욱 폭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더구나 G드래곤은 미투데이를 통해 오는 18일 발표될 앨범에 대한 소식과 일상의 소식을 틈틈이 전할 계획이어서 마케팅 효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NHN은 G드래곤이 활동하기 전부터 아이돌 마케팅을 통해 가입자 증가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아이돌 그룹 2NE1이 지난 6월31일부터 소소한 일상생활 소식을 미투데이에 전하기 시작하면서 가입자가 크게 증가했다.

NHN은 지난달 초부터 네이버의 초기화면 검색창에 ´지금 2NE1은 무얼할까요? 누르면 미투데이로 가요´라는 배너광고를 걸어 2NE1의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광고에 나섰다.

이 때문에 6월 말까지 미투데이 가입자는 6만명이었으나 지난달 한 달 동안 3만명이 증가했다. 결국 2NE1과 G드래곤이 활동한 뒤 미투데이 가입자가 절반 이상 증가한 셈이다.

아이돌 마케팅 효과는 역시 한 줄 블로깅 서비스인 트위터와 미투데이의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 트위터도 ´피겨요정´ 김연아와 일부 아이돌 스타들이 글을 남기면서 마케팅 효과를 누렸지만 미투데이와 비교해서는 한첨 떨어진다.

트위터가 30대를 주축으로 20∼40대가 주 활동 층이어서 10대와 20대 초반 여성이 주축인 미투데이보다 연예인에 대한 주목도가 약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트위터에서 김연아 등의 활동이 단발성이기 때문에 효과는 더욱 미약하다. 오히려 MBC 김주하 앵커와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영화배우 박중훈 등 중량감 있는 인사들의 꾸준한 활동이 트위터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미투데이를 개발한 NHN 박수만 부장은 "미투데이의 장점은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친구들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인데, 결국 스타의 일상도 이 같은 대상이 되는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스타와 연결된 친구들의 소식도 공유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타 마케팅의 지속성 문제와 관련, 그는 "스타 마케팅이 미투데이의 기능을 알리는 효과가 있지만, 스타 팬미팅 같은 사이트가 될 수 있는 우려 때문에 앞으로도 스타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전개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동영상]세계적인 트랜드를 한 눈에!


☞ [동영상]송혜교, 키스를 부르는 그녀의 비밀은?

김상영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